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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4월부터 기업고객 택배비 인상…소형 기준 250원↑
관리자 추천수:0 124.111.208.179
2021-04-05 10:40:34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이어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도 다음달 1일부터 택배 단가를 인상한다.

25일 CJ대한통운 등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자사와 상품배송위탁계약을 맺고 있는 고객사 8만여 곳에 4월부터 소형 기준(80㎝×2㎏ 이하)으로 계약 단가를 250원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소형 택배 운임이 기존 1600원에서 1850원으로 오른다. 소형화물은 전체 배송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일반적인 규격이다.

다만 이번 인상은 계약 택배에 한정된 것으로 일반 개인 고객의 택배비는 인상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5일부터 소형 기준 택배비 가이드라인을 1750원에서 1900원으로 150원 올렸다.

80㎝이상 100㎝이하의 중형화물은 1950원에서 2150원으로, 100㎝이상 160㎝이하의 대형화물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200㎝×30㎏ 규격의 화물 가격은 기존 99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최대 2100원 올렸다.

택배업계 빅3 중 한 곳인 한진택배의 경우 아직 택배 운임 인상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사들의 가격 인상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으로 분류인력이 투입되고 분류 자동화 투자가 이뤄지며 택배사 비용부담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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